오늘 낮에 선물 받는 기분으로 배송 받았습니다. 

제가 좀 둔한 편이기는 하지만 리퍼브 제품임에도 양품의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🤍

사실 색상을 많이 고민했어요. 블랙을 너무나도 좋아하지만 이미 블랙가방이 여러개 있기에 다른 색상을 골라야했거든요.. 결과적으로 오트밀을 택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색감이 우유를 넉넉히 탄 라떼마냥 부드러워요.

가장 중요한 디자인은 말할 필요도 없이 너무 예뻤어요 제가 패션에 무지한지라 이런 형식의 가방을 뭐라 부르는지는 모르겠지만 똑딱이가 달린 프레임 가방을 무척이나 좋아하거든요.. 대만족입니다 ㅎㅎ 

뉴이의 감성이 저랑 잘 맞는거 같아요 앞으로도 종종 들러 마음에 드는 가방 구하러 오겠습니다 🤎